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정부 지원방안 및 하위법령 마련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1월 22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은 동물복지 역사에 이정표를 세우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업무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법 시행 이전에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구성했고, 현판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참여했다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은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을 단장으로 농식품부·산하기관·지자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 식용 종식 추진팀’을 신설하고, 그동안 「개 식용 종식 로드맵」 마련 및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한 동물복지정책과도 포함시켰다. 또한, 원활한 현장 집행을 위해 지자체 협의체를 운영해 중앙-지방정부 협업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변호사·감정평가사·동물보호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은 식용 목적 개 사육·유통·판매 관련 실태조사를 토대로 폐업·전업 지원방안 마련, 기본계획 수립, 하위법령 제정 등 특별법 실행기반을 마련할
현장실습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신규농업인(멘티)들이 배우고 싶은 작목의 재배기술을 선도농가(멘토)의 농장에서 직접 실습하며 습득하는 과정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2024년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신규농업인(멘티) 8명, 선도농가(멘토) 8명, 총 16명이다. 신규농업인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청주시의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5년 이내의 귀농인,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등이다. 40세 미만의 청장년층의 경우 귀농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선도농가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췄다면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2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후 신규농업인과 선도농가는 신규농업인의 교육 희망 작목으로 3개월 이상 7개월 이내 기간의 약정을 체결하고 현장실습 교육을 하게 된다. 현장실습 기간 중 신규농업인에게는 월 80만원 한도의 교육훈련비가, 선도농가에게는 월 40만원 한도의 교수수당이 지급된다. 신규농업인은 농업인 안전공제에 필수로 가입해야 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1월 18일 축평원 경기지원에서 농·축산분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대표적인 성과로 △꿀 등급제 본 사업 시행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업 시범운영 △온라인 거래 플랫폼 확대 △스마트축산 사업 △한우 수출 지원 등을 꼽았다. 첫째, 품질평가 분야에서는 꿀 등급제가 본격 시행되어 소비자에게 더욱 투명하고 안전한 소비 환경을 제공하고,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을 시범 운영해 축산물 가치소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둘째, 유통분야에서는 축산물원패스 등 축산유통 데이터 연계·활용 서비스를 확대했다. 온라인 경매 도매시장을 확대하는 등 축산유통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셋째,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과 해외 현지 실증지원 등 스마트축산 보급 확산을 추진하였고,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이러한 축평원의 노력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정부혁신 분야 대통령상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 많은 성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 축산유통의 ‘디지털화’ 선도 … “기관 도약의 해로 삼을 것” 박병홍 원장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소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농식품부는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40세 미만)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1차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23~’27년)‘을 마련하여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농업 분야 청년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청년들이 영농 창업 과정에서 지원 확대 요구가 가장 큰 농지와 자금 등의 지원을 한층 확대한다. ▴ (농지) 영농 창업을 위해 필수적인 농지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청년에게 우선 지원하는 맞춤형 농지지원 예산을 2023년보다 45% 확대한다. 총 1조 2,413억 원을 투입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농지에 대한 임대‧매매가 가능하도록 지원 물량을 확충할 계획이다. ▴ (자금) 농지 구매와 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 대출도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청년농업인 자금대출 우대보증 한도를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하였고, 올해부터 본격 지원한다. ▴ (초기소득) 창업 초기 청년농업인에게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인원을 지난해 4천 명보다 1천명 많은 5천명으로 확대한다. ▴ (주거) 청년농업인 등을 위한 임대주택단지(청년 농촌보금자리)를 올해신규 8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조직 발전을 이루려면 임직원은 물론 산림을 아끼는 모든 분들의 지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오늘보다 더 나은 산림의 미래를 위해 경청하고 개선하며 산림조합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5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제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중앙회장직을 연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90만 조합원을 대표하는 책임감을 갖고 △조합원을 위한 산림조합의 정체성 강화 △중앙회의 회원조합 지원 역할 강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산림사업 개선 등의 비전을 밝혔다.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의 농협일 때 조합원의 마음은 움직인다. 김봉학 조합장의 19년 동안의 경험이 경쟁력 있는 익산원예농협으로 완성됐고, 조합원들도 자부심을 갖게 한다. 그야말로 김봉학 조합장은 조합원과 그리고 조합과의 인연의 가치를 소비자와 함께하는 익산원예농협 브랜드로 급부상시켰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도 지난해 상반기에는 예수금3,621억원, 대출금 2,556억 원을 달성했고 경제사업도 826억 원을 달성했다. 조합원들은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장님이 되시니까 굉장히 든든하다.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본다. 조합원으로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농협,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는 김봉학 조합장을 인터뷰했다. 매년 성장하는 경제사업 “경제 사업이 매년 성장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기분 좋은 거죠. 우리 조합원과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움직이고, 우리 조합과 임직원은 항상 고객을 위해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더 활성화하고 조합원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지난 2023년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분야 수출·수주액은 전년 대비 115.9% 증가한 2.96억불로 어려운 대외경제 여건 속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한훈 차관은 1월 11일(목)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기업인 ‘플랜티팜’의 수직농장을 방문하여 엽채류·딸기 재배시설을 살피고 2024년 수출 상황·애로사항 등을 점검, 수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플랜티팜은 작년 아랍에미리트(UAE)와 합작법인을 통해 총 410만불 규모의 수직농장 수주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2024년에도 중동, 동남아 등 유망시장을 중심으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수주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훈 차관은 플랜티팜 강대현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플랜티팜의 2024년 수출 계획을 청취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플랜티팜은 한국형 지능형농장(스마트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높아 수주계약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를 계약 체결까지 이끌어가기 위해서 정부의 수출금융 및 해외 밀착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한 차관은 다양한 정책금융제도를 직접 소개, 이를 활용하면 큰
과수화상병 상황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도원과 시군센터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rda.go.kr)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내 과수원을 주기적으로 예방 관찰(예찰)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과수화상병 피해를 줄이고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는 과수화상병 현황정보를 통합·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수화상병 상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1월 말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따라서 예방 관찰 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이동통신(모바일) 기기에 입력하면 과수화상병 상황 관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점검(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을 때는 약제살포, 매몰지 또는 방제 구역 설정, 인근 과수원 확산 여부 및 발생 위험도 예측 등 관련 상황을 실시간 관제함으로써 신속한 대응과 방제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는 각도 및 시군 별로 과수화상병 상황정보를 조사하고 취합해 농촌진흥청에 제공하면 이를 정책 의사 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손찬수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과수화상병 상황 관제 시스템을 통해 과수화상병 예방관찰을 강화하고, 과수화상